KTV 국민방송

계속해서 최대환, 리사 켈리가 함께하는 앵커들의 수다 시간입니다.

오늘은 리사가 얘기하고 싶은 한국 이야기, 한국의 창입니다.

리사, 오늘은 어떤 얘기하고 싶은가요?

이 옷 어때요? 

친구가 동대문에서 사 준거예요, 근데, 쇼핑하고 기분 좋았는데 택시타고 기분 완전히 망쳤어요

왜요?

우리 집까지 택시비가 얼만지 알고 있는데,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거예요, 제가 막 따졌더니 제대로 받더라구요.

외국인이라 모르는 줄 알고 속였나보네요.

쇼핑단지나 공항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 택시 바가지 요금이 문제라고 하던데, 리사씨도 속을 뻔 했네요.

그러니까 말이에요

근데, 택시 바가지 요금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아니, 어떻게요?

이달 말부터 외국인이 많이 다니는 특정 구간의 예상 택시요금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가 생긴답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관광 누리집에 구간별 예상 요금을 개시하고 휴대전화 앱과 가이드북, 택시 소책자에도 공개를 한다고 합니다.

그거 좋네요~ 제 친구들한테 빨리 소문내야겠어요

근데, 이런 게 만들어지기 전에 제발 속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네, 이상, 리사가 말하고 싶은 한국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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