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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총격…외국인 등반가 등 10명 사망
등록일 :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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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히말라야에서 등반가로 추정되는 외국인 9명과 파키스탄인 1명이 무장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탈레반의 소행으로 보입니다.

{ 히말라야에서 총격…외국인 등반가 등 10명 사망 }

파키스탄 북부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산 베이스캠프에서 무장괴한이 10여 명의 등반가를 총으로 쐈습니다.

그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인 5명, 중국인 3명, 러시아인 1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인 가이드 1명도 이슬람 소수파인 시아파라는 사실 때문에 함께 사살당했습니다.

중국인 1명은 달아나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공격행위를 강력 비난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탈레반은 미군이 무인기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보복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본에서 다음 달 치러지는 일본 참의원 선거의 전초전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속한 일본 유신회는 의석이 줄었습니다.

{ 일본 연립 여당, 도쿄도 의회 선거 압승 }

일본의 여립 여당인 자민당과 광명당이 다음 달 치러지는 일본 참의원 선거의 전초전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총 127석 가운데 82석을 확보했습니다.

선거전 43석을 보유하던 민주당은 15석으로 줄며 제 4당으로 추락했습니다.

일본 유신회는 선거전 3석을 보유했지만, 2석을 확보했습니다.

위안부 관련 망언을 일삼은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공동대표를 사임하겠다고 공언했었습니다.

{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건강 위증" }

남아공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이콥 주마 대통령실은 만델라 전 대통령을 문병했으며, 의료진은 그의 건강상태가 지난 24시간 동안 위독해졌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폐렴 증세가 재발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정보 수집 행위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홍콩을 떠나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스노든은 에콰도르 정부에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스노든, 모스크바 도착…"에콰도르에 망명 신청" }

그 동안 홍콩에 머물며 미국과 영국 정부의 개인정보 수집 행위를 폭로한 스노든이 홍콩을 떠났습니다.

어제 러시아 항공편을 이용해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활주로에 대기하고 있던 외교관 차량이 스노든을 태우고 떠났는데요, 에콰도르 대사관 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에콰도르 정부가 스노든으로부터 망명 신청을 받았다고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홍콩 당국은 스노든의 출국 사실을 공식 확인하면서, 출국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최근 연기된 탈레반과의 평화회담이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 미 국무장관, "미국·탈레반 평화회담 개최 불확실" }

케리 국무장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외무장관 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평화회담을 다시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레반은 이번 회담이 좌절되면, 도하에 마련한 탈레반 정치사무소를 폐쇄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에어쇼에서 비행기가 추락해 날개 위를 걷던 스턴트 우먼이 숨졌습니다.

오하이오주 사고 현장입니다.

{ 미국 에어쇼 도중 사고로 2명 사망 }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에어쇼 가운데 하나인 데이턴 국제공항 에어쇼.

에어쇼 도중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비행기 날개 위에 여성 비행기곡예 전문가를 실은 채 비행하던 중 갑자기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숨진 여성은 20년 동안 비행기 날개 위를 걷는 묘기, 이른바 '윙-워킹'에 도전해왔습니다.

추락 직후 대기하던 소방차가 비행기에 불은 껐지만, 곡예사와 조종사가 모두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산불 연무로 비상사태 선포 }

말레이시아 정부는 인근 수마트라 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연무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또 무아르지역의 대기오염지수가 16년 만에 최고치인 750을 기록했고, 다른 지역도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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