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도 대규모 산사태를 미리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요, 신우섭 기자입니다.
돌과 흙, 나무가 휩쓸고 간 뒤 흉한 모습을 들어낸 우면산자락.
시간당 최대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18명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재해였습니다.
{ 우면산·마적산 산사태 이후 '예방대응 체계' 구축 }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춘천 마적산 산사태까지 발생하자, 산림보호법이 개정되고 산사태를 전담하는 조직이 만들어지는 등 범정부차원의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가 구축됐습니다.
산림청은 올 여름 한반도에 많은 태풍과 엄청난 양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한층 강화된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우선 산사태 취약지역을 철저하게 점검해 토석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는 사방댐을 짓고 계류를 보전하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등이 참가하는 산사태 위기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대피체계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대응력도 강화됩니다.
실시간 강우 이동 상황 모니터링을 개선하고 산사태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 현장 상황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한다는 계획입니다.
전화int> 조화택 사무관 산림청 산사태방지과
"산림청에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산림재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상황에 따라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예방대응 현장매뉴얼을 만들어 지역 여건에 맞도록 운영하고, 선진국과의 정보기술 교류와 벤치마킹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예방대응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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