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공원 근처에 대규모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을 연지 5년됐는데 요즘은 하루에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내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2009년 5월에 문을 연 이 직거래 장터는 참여 농어민이 부쩍 늘어서 점포도 90여개나 됩니다.
출하품목도 당진쌀을 비롯해서 의성마늘 성주참외 광천 새우젓등 전국의 특산물이 모두 모였습니다.
지역 특산물인 강화 순무와 제주의 파브리카 해남의 황토고구마 등도 선을 보였는데 충주의 한 농민은 현장에서 직접 쌀을 도정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만 열리는 이 장터는 생산 농어민이 직접 가져와 팔기 때문에 시중가격보다 싸고 상품이 신선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원미영 / 경기도 안양시
"싱싱하고 금액도 저렴하고요. 그래서 자주 와요."
이 장터에서는 횡성한우를 비롯한 영천 남해 광주시에서 도축한 한우가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구입한 고기를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권순희 / 경기도 안양시
"가족들이 나와서 여기에서 고기를 사서 직접 구워 먹으니까 너무 맛있고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너무 좋아요. 앞으로 많이 이용하려고요."
따라서 연인이나 친구끼리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 하루평균 5천여명이 찾아 온다고 시장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인터뷰> 권영철 / 바로마켓 자치회장
"전국에서 모인 86개의 농가들이 참여하고 있고요. 각종 농산물·축산물 또 버섯류등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장멘트>
이곳을 찾아오려면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장터와 연결됩니다.
국민리포트 이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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