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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교실서 선조들 생활체험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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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선조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고고학 체험교실이 처음 열렸습니다.

이필성 국민기자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기와와 그릇을 만들었을까 이곳 판교 박물관에서 전문가들의 설명과 체험으로 아이들은 그 궁금증이 풀립니다

우리선조들은 삼국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지붕을 기와로 덮었는데요, 쓰임새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 보는 막새(기와의 이름)는 빗물도 막고 처마 끝을 꾸미는 것으로 꽃무늬, 용의 얼굴 등을 와범틀에 찍어서 만든 것인데요

아이들이 밀가루로 기와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해서 학습에 재미를 더 합니다

인터뷰> 이경식 조사연구팀장/한국문화재보호재단

"직접 현장에서 했던 것들을 학생들 하고 같이 진행하므로 인해서 좀 더 현실감 있게 설명해 줄 수 있고 그럼으로 인해서 학생들도 좀 더 관심을 많이 보이는 것같습니다."

신석기 시대에 선조들은 토기를 만들어 썼는데요, 진흙과 모래를 사용해 일정한 굵기의 띠를 토기 넓이 크기로 자른 후 한단씩 쌓아 올려 빗살무늬토기를 만들었습니다.

어린이들도 점토로 자신만의 토기를 직접 만들어 봅니다

인터뷰> 최세영 / 서울 문래초 6학년

"지금까지 발견된 토기 중에 가장 오래되고 가장 정교한 토기같아서 빗살무늬토기를 만들고 싶었어요."

이곳 판교일대는 삼국시대엔 백제 땅이었는데 왜 고구려 고분이 발굴되었는지 백제와 고구려무덤의 차이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쉽게 설명이 됩니다.

인터뷰> 진영욱 학예사 / 성남시청 문화관광과

"(고구려 고분은) 백제고분에 비해 상당히 큰 돌로 조성되어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고 천장구조 자체가 말각조정(모퉁이를 대각선으로 쌓는 방법)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컴퓨터게임을 통해 파손된 토기유물을 같은 모양끼리 맞춰보고 스크린을 터치하면서 손으로 모래를 쓸어내면 숨어있는 부장품들이 드러나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장멘트> KTV 시니어기자: 이필성

어린이들에게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하고 우리의 흔적 또한 역사의 한 부분임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국민리포트 이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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