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 63년을 맞아 동해에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이 실시됐습니다.
훈련 현장을 강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6.25 전쟁 최초의 승전인 옥계해전이 있었던 동해바다.
한국형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을 중심으로 해군 1함대의 전투함들이 신속하게 전투 대형을 갖츱니다.
해상초계기 P-3C가 해상표지탄을 수중으로 투하하자 해상작전헬기인 링스가 잠수함 탐색 작전에 들어갑니다.
적 잠수함의 침투가 확인된 상황
(말자막)
“광개토대왕함! 여기는 링스 1번기. 적 잠수함 포착. 공격을 건의함! 링스 1번기! 여기는 광개토대왕함. 공격을 승인함!“
초계함이 폭뢰를 투하하자 높은 물기둥이 솟구쳐 오르며 상황은 종료됩니다.
이번엔 적 함정이 침투해 우리 해경함을 탈취한 상황.
76mm와 40mm 함포가 적 함정을 향해 불을 뿜는 사이 우리 해군과 해경 특수전 요원들이 탈취된 선박에 진입해 순식간에 적을 제압합니다.
<인터뷰>신주원 대령/광개토대왕함 함장
"63년 전 북한이 일으킨 6.25 전쟁은 우리나라를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해군은 이 땅에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적 도발을 강력히 억제하겠습니다."
이번 훈련은 우리 해군이 6.25전쟁을 상기하고 적 도발 억제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북한의 잠수함 전력의 70%가 동해에 있는 만큼 잠수함 탐지 절차를 숙달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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