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은 아직도 우리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6.25와 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이 있어야 하는데요, 최근 육군이 적 도발을 가상한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장음) "사이렌 소리"
적의 기습 도발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1분 1초가 아까운 긴박한 순간.
총을 지급받은 장병들은 서둘러 차량으로 뛰어듭니다.
{ 육군 적 도발 격멸훈련 어제, 경기도 연천군 일대 }
동시에 현장으로 긴급 출동한 포병부대.
적진을 향해 쉴 새 없이 포탄을 뿜어냅니다.
현장음) 쾅!
우리 군의 주력 자주포 K-55와 155mm 견인포가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킵니다.
{ '적 도발 격멸훈련', 새벽 4시 맞춰 실시 }
육군 3군사령부가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적 도발 격멸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군이 기습 도발을 감행한 새벽 4시에 맞춰 출동준비와 주둔지 방호, 전투사격 등 전투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선배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결의대회도 열었습니다.
현장음)
{ 나는 6.25 전쟁시 순직하신 호국 영령의 값진 인생을 정신적 귀감으로 삼아 적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모든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
(말자막)
"나는 6.25 전쟁시 순직하신 호국 영령의 값진 인생을 정신적 귀감으로 삼아 적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모든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 휴전선 최전방 부대, 항상 긴장감 감돌아 }
휴전선을 지키는 최전방 부대는 항상 긴장감이 감돕니다.
선배 전우들이 목숨을 바쳐 지켰던 조국을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최정호 대위 / 육군 무적태풍부대
"우리 무적 태풍부대 용사들은 선배 전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철통같이 지키겠습니다."
우리 군 장병들은 63년 전 그날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실전같은 훈련과 경계근무로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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