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복궁에서 공연되고 있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새롭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박길현 국민기자입니다.
{ 경복궁 수문장교대의식 }
큰북이 울리고 취타대와 함께 조선시대 군복을 입은 군사들이 입장해 임무 교대의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문장군례와 상호신분확인 절차가 끝나면 교대 수문군사가 수문장의 호령으로 광화문에 배치됩니다.
수문장 교대의식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으로 지난 2월부터 군사인원과 의장물. 깃발등의 수를 늘려 이전보다 화려하고 품격을 높힌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김준섭 / 종사관 役
*말자막
"오늘날로하자면 군대에 부대끼리 교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고요. 파수의식같은 경우는 수문장 교대의식과는 다른 "차별화를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관람객들도 교대식을 보고 바로 체험하실 수가 있기 때문에…"
공연횟수도 파수의식과 더불어 하루 3번에서 6번으로 늘어 났습니다.
인터뷰> 한용희 / 경기도 광주시
"의상이라든지 북 장단이라던지 아주 잘 어울리고 또 일본어라든지 중국어 영어로 해설을 해주어서 외국인들도 감명깊게 들을 것 같고 대단히 유익한 장면이었습니다."
광화문 밖에서는 군대의 점호라 할 수 있는 파수의식이 진행돼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습니다.
{ '한복 입어보기'등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
또한 복원된 수문장청에서는 한복입어보기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군복을 입고 기념사진도 촬영 할수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싱가폴 관광객
*말자막
"한복 진짜 최고예요!"
나라마다 독특한 복장과 동작으로 진행되는 이런 의식들은 어느나라에서나 훌륭한 관광자원입니다
현장멘트> KTV 시니어기자: 박길현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로 재현한 수문장 교대의식 외국인에게는 필수 관광코스가 되어있고 올해는 특히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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