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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한중 정상회담 주목…소외 우려
등록일 :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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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한일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대북정책 협의에 일본만 소외되는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 일본 언론, 한중 정상회담 주목…소외 우려 }

일본 언론들이 한중 정상회담 등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소식을 매우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역대 한국 대통령이 일본보다 중국을 먼저 방문한 건 처음이라며, 박 대통령의 외교 정책 방향이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본 언론들은 한일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북한 정책 협의에 있어 일본이 소외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실패한 국가 상황을 조사한 연구에서 세계 23위로 조사됐습니다.

{ 북한, 실패한 국가 지수 세계 23위 }

미국 외교전문매체에 따르면 세계 178개국을 대상으로 실패한 국가 지수를 매긴 결과 북한은 95.1 점을 받아 23위에 꼽혔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정부 통제력, 인권, 치안 등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불안정정도를 평가해 국가별 순위를 발표한건데요, 1위는 아프리카 소말리아가 차지했고, 한국은 157위로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실패한 국가로 평가받았습니다.

유럽에 닥친 재정위기가 몇 년째 세계경제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심각한 실업난과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유럽연합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EU 정상회의, 청년실업 대책 집중 논의  }

몇년 째 계속되는 경제 위기에 유럽 각국의 실업난과 사회 불안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유럽연합이 정상회의를 열어 실업 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청년 실업 해소에 예산 60억 유로, 우리돈 8조 9천 7백억원을 투입할 방안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제공을 돕는 청년 보장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버냉키 쇼크로 휘청거렸던 뉴욕증시가 사흘째 상승하며 다우지수가 만 5천선을 회복했습니다.

국제 증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 뉴욕증시 다우 만5천선 회복…버냉키 쇼크 극복 }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다시 만 5천선을 회복했습니다.

버냉키 쇼크로 만 5천선이 무너진 이후 5거래일 만입니다.

다우지수는 114포인트, 0.77% 상승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0.76% 올랐고, s&p 500지수 역시 0.62%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이 감소해 고용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 더들리 총재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특정 시기를 정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전망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의 개인정보 수집을 폭로했던 스노든이 모스크바 공항에 닷새째 갇혀있습니다.

미국과에 사이가 나빠질까 어느 나라도 망명을 허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스노든, 여전히 공항에 갇혀있어 }

홍콩을 떠나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한 지 닷새째, 스노든이 아직도 공항 환승구역에 머물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여권을 말소시켜 신분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한때 에콰도르 정부가 입국을 허용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지만, 에콰도르 정부는 공식 부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규 법적 채널을 통해 스노든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에콰도르 정부가 스노든을 받아들인다면 양국 관계가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아공 대통령실이 만델라 전 대통령이 위독하지만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그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 "만델라 전 대통령 위독하지만 안정돼" }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여전히 위독하지만 안정을 찾았다고 남아공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밤새 병상을 지킨 주마 대통령은 모잠비크 방문까지 취소했습니다.

만델라의 딸은 아버지 상태가 매우 위독하지만, 신만이 그의 운명을 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네갈을 찾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역시 그의 쾌유를 빌었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만델라의 삶은 자신에게 큰 영감을 줬다면서 세계의 영웅이라고 칭송했습니다.

{ 이집트, 무르시 대통령 퇴진 요구…반발 확산 }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개혁 등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반정부 진영은 오는 30일 대규모 시위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유조차가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만에 차량 열두대와 주택 이십여채가 탔습니다.

사고 현장입니다.

{ 카자흐스탄서 차량·유조차 충돌로 화재 발생 }

거대한 불길 속에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었습니다.

소방관이 물을 뿌려대지만, 진화작업이 쉽지 않아 지켜보는 시민들의 마음도 타들어가는데요, 과속을 하던 유조차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폭발이 일어난겁니다.

다른 차량과 주택으로 불이번지면서 피해가 더 컸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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