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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와 특별 오찬을 가졌습니다.
또 선물도 교환했는데요, 중국측이 특별 오찬을 마련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중국 정부의 공식 영빈관인 베이징 댜오위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박근혜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방중 이틀째를 맞은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 특별 오찬을 가졌습니다.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도 함께 한 이번 오찬은 당초 일정에는 없었지만 중국 측이 박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표시하기 위해 추가로 제안해 이뤄졌습니다.
중국 측이 국빈 방문 행사에 특별 오찬을 추가로 제안하는 경우는 매우 파격적인 일로, 지금까지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서는 전례가 없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오찬에서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한중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 등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찬을 끝내면서 선물을 주고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찻잔 세트와 주칠함을, 시 주석은 중국 당나라 때 시인 왕지환의 시 '관작루에 올라'의 일부 구절이 담긴 서예 작품과 전통 수공예 법랑 항아리를 선물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이 준 준비한 선물이 각각 감사와 한중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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