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새로운 시각으로 본 청자
등록일 : 2013.07.01
미니플레이

전라북도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원로와 중진 도예가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빚어낸 청자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김은경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고려시대 향로를 재해석한 작품들입니다.

{ '청자삼족향로' 이동하 作 }

접시모양을 띈 향로 위의 해태 모습이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 '리메이크' 맹옥재 作 }

향로를 재해석한 또 다른 작품 remake는 금방이라도 불이 피어오를 듯한 모습입니다.

{ '유토피아' 김지혜 作 }

청자를 창의적 발상으로 새롭게 표현한 Utopia라는 작품입니다.

고려청자가 고려인들의 이상향을 추구했다면 이 작품은 현대인의 이상향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조 훈 / 전북 부안군

*말자막

"저는 자기를 사진으로 보다가 실물로 보니까 자기를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있고 이렇게 디자인도 나온다는 게 놀랐습니다."

이번 청자특별전에는 창조적 사고를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운 / 부안청자박물관 전문위원

*말자막

"현재 활동하고 있고 원로에서 소장까지 많은 현대 도예가들이 작품을 출품해 새로운 시각에서 청자를 봤다고 하는 점이 지금까지의 전시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청자역사실과 청자명품실에서는 우리나라 청자의 역사와 고유청자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연꽃줄기무늬 매병 }

상감기법을 이용한 연꽃의 모양이 뚜렸하고 허리가 매끄러운 연꽃줄기무늬 매병과 고려시대 후기 분청사기의 형태의 청자 물가풍경무늬 항아리 등 우리 전통 ‘청자’의 멋과 화려함을 두루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전라북도 부안은 고려시대 청자를 구워내던 유천도요지가 있는 청자의 고장입니다.

KTV캠퍼스기자: 김은경 전북대

이번전시는 청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한자리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은경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