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을 맞아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지구사랑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을 남현경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과천 서울대공원 }
지난 6월초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아이를 동반한 3천여명의 시민들이 서울대공원에 모여들었습니다
한 생활용품 회사가 주최하는 지구사랑 어린이 사생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행사는 지구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어릴때부터 작은 습관의 변화를 통해 지구오염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희정 / '타파웨어' 마케팅이사
"한번쓰고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서 좀 더 지구를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우리 어린 아이들이 그림이라는 매개를 통해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행사입니다."
어린아이들인 만큼 에너지가 소비되는걸 보여주기 위해 설치된 여러장비들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느낀것을 그림으로 그리게 했습니다.
{ 에코발전기 게임 }
에코 발전기 게임은 냉장고 정리를 통해 절약할 수 있는 전력량 만큼을 내 손으로 발생시켜서 붉은색으로 표시된 병든 지구를 초록빛 건강한 지구로 바꾸는 프로그램입니다.
냉장고만 정리해도 전기소비가 많이 줄어드는걸 한 눈으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생산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직접 체험 해볼 수도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적은 양의 전기까지도 절약 하려는 맘이 들도록 했습니다.
{ 내 손으로 주스 만들기 }
전기 믹서기를 사용하지 않고 간단한 생활용품을 이용해 내손으로 쥬스를 만들어 마시기도 합니다.
직접 체험하고 느낀점을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완성된 그림은 아이들 얼굴 만큼이나 다양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정근영/ 춘천시 소양초교
*말자막
"지구를 깨끗해지면 좋을 것 같아서 지구를 청소하는 모습을 그렸어요. 그렇게 진짜 지구가 깨끗해졌으면 좋겠어요."
이번 지구사랑 행사는 내 손으로 전기도 만들어 보는 등 생활현장의 체험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계기가 됐습니다.
스탠드 업> KTV 시니어기자: 남현경
어린시절부터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전기를 절약하는 생활속의 작은 실천들이 내일의 지구를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남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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