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에 획기적인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 시장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여)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 시장이 개장식을 갖고, 주권매매에 들어갔습니다.
코넥스 상장 1호 기업은 모두 21개입니다.
성장가능성은 크지만 기존 주식시장에 상장하기에는 규모가 작은 창업 초기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도 코넥스 상장으로 자금조달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금생태계를 복원하고 나아가 창조경제의 밑거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넥스에 상장한 후 공신력과 성장성을 확보한 중소기업은 3~4년 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입 문턱과 공시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투자자는 벤처캐피털, 기관투자자, 3억원 이상 예탁한 개인으로 제한했고, 일반 개인투자자는 코넥스 상장주식 투자펀드에 가입하는 간접투자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통해 투자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동시에 자본시장의 기반을 확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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