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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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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인공위성을 싣고 발사된 러시아의 로켓 발사체가 20초만에 폭발하며 추락했습니다.

우리나라 나로호에 1단 로켓을 만들었던 러시아 회사가 개발한 로켓 발사체입니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러시아 로켓이 우주로 힘차게 발사됩니다.

나로호 1단 로켓을 만든 흐루니체프사가 만든 로켓인데요, 그런데 발사 4초 뒤부터 정상궤도를 벗어나기 시작하더니, 발사장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추락하며 대형 폭발을 일으킵니다.

이 로켓 발사체에는 인공위성 3대가 실려있었지만 모두 폭발해버렸습니다.

러시아 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선 가운데, 로켓의 비행방향을 결정하는 1단 로켓이 고장을 일으켰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요, 무르시 대통령이 군부의 최후통첩에 이어 야권 등의 자진 사퇴 요구도 거부했습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로 제시한 야권과 시민단체의 퇴진 시한이 지나면서 혼란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군부의 최후통첩 시한은 오늘 오후인데요, 무르시 대통령 측은 군부의 최후 통첩이 오히려 혼란을 더욱 키울 수 있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집트 군부는 최후통첩이 정치적 압박 수단일 뿐이라며 한발 물러섰지만, 군부가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중국도 폭우가 계속 내리면서 지난 한 달 동안 7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태풍까지 중국 남부 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열대성 폭우가 중국 각지를 강타했습니다.

쓰촨 충칭시에서는 30시간 넘도록 비가 쏟아져 만 8천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밖에도 네이멍구와 쓰촨, 허베이 등 중국 내륙 곳곳에 폭우가 쏟아져 7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우리 돈으로 천 3백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 남부 지역이 태풍 룸비아의 영향권에 들어가 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직 cia 에드워드 스노든이 러시아 외에 중국, 프랑스 등 18개국에 망명을 요청했습니다.

대부분 유럽과 중남미 지역의 국가가 대부분인데요, 당초 망명지로 유력했던 에콰도르는 제외됐습니다.

스노든은 미국 여권이 박탈돼 현재 무국적자 신세로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의 환승구역에 은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외국 여행할 때 쓰면 로밍요금 때문에 부담이 큰데요, 유럽각국이 이달부터 회원국 사이 로밍 요금을 크게 내린데 이어 2~3년 내에 완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이달부터 데이터 로밍 요금을 36% 내렸습니다.

또 내년 7월 추가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데이터 로밍 요금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여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여행할 때 생기는 통신비 부담이 낮아졌습니다.

이번 인하 조치는 유럽 통신시장의 국경을 없애고 단일 시장으로 묶기 위한 계획에 따른 것인데요, 또 유럽연합은 2~3년 내에 로밍 요금을 완전히 없애기로 했습니다.

정예 소방관 19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 애리조나주 산불이 오늘까지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산불 진압을 위해 군 수송기까지 투입된 가운데 추모소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닷새째가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4배 이상을 이미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최고 시속 35킬로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섭씨 36도까지 올라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군은 특별 화재 진압 장비가 장착된 대형 수송기 4대를 현장에 보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화작업 도중 숨진 19명의 소방관들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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