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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즐기시는 분들 이젠 굳이 멀리 가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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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고수부지 수영장이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울시가 올 여름 한강 즐기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한강둔치 야외수영장이 개장하면서 첫날부터 많은 피서인파가 몰렸습니다.
이 수영장들은 각기 다른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취향에 맞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뚝섬 둔치수영장입니다.
한강변 수영장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인데 더위에 지친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튜브를 타고 흐르는 물을 따라가는 유수풀, 4m 높이에서 한꺼번에 물이 쏟아지는 아쿠아링,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물터널 등이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인터뷰> 박선민 / 서울 서신초교 6학년
"일반 유수풀과는 달리 보글보글거리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것이 참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지하철이 있어서 친구랑 오기가 좋아요. 여기 최고예요!"
잠실수영장은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대 터널이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한강둔치 수영장들은 간단한 음식물을 가져올 수 있고 입장료도 저렴해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잠실과 잠원수영장은 한강을 바라 볼 수 있는 넓은 휴식공간도 있어 가족과 함게 즐기기에 딱 입니다.
인터뷰> 김재영 / 서울 개포동
"한강 너무 좋고 잘 되어있고요. 출산이 10일 남아서 가족들과 여행하고 싶었는데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장소가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얼른 놀러오세요."
광나루는 호젖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연인이나 친구끼리 ?기에 좋습니다.
옛날 강변에 정취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난지 물놀이 수영장은 간편 복장 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이곳, 한강 야외수영장에는 오늘도 더위를 식히러 나온 많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국민 리포트 유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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