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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남하···중부는 '찜통더위'
등록일 :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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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이 잠시 남쪽으로 내려간 사이 중부지방은 찜통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올 들어 첫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합니다.

무더위 속 건강관리법 이연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올 여름 들어 제주도와 강원 동해안에는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제주도는 29.2도, 포항은 26.9도, 대구는 25.1도 등을 기록하며 한낮 같은 밤을 보냈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쉴 틈 없이 푹푹 찌는 더위에 지치기 쉽습니다.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위험까지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통 6월에서 8월 사이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데, 작년 90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4명이 사망했습니다.

단순한 피로감과 근육경련이 지속 된다면 휴식을 취하며 이온음료 섭취 등으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면 어지러움과 의식저하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폭염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터뷰> 박영민 교수/ 건보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대체로 낮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보통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이나 외부 운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이나 일을 하실 땐 반드시 모자나 물병을 준비하시고 작업하는 게 좋습니다."

식사는 평소보다 가볍게, 물은 자주 마셔야 합니다. 

선풍기는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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