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분야도 서비스산업의 중요한 한 축인데요.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보호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
하지만 국내 정보보호산업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시장의 2.4% 수준에 불과합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이스라엘이 1천7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시장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정보보호산업 시장을 현재의 2배 규모인 10조 원으로 확대하고, 최정예 정보보호 인력 5천 명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SYNC> 최문기 장관 / 미래창조과학부
"보안이 골칫거리에서 보안으로 먹고사는 나라, 국토는 좁지만 사이버 영토는 가장 넓은 나라를 실현하는 데 미래부가 앞장 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 5년간 차세대 암호 소프트웨어, 바이오 인식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세계 일류 정보보호 제품 10가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원합니다.
또 진학과 사이버 군복무, 취업 지원으로 우수한 정보보호 인력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신규 수요를 만들기 위해서,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과 민간 기업이 대상인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의무 인증 대상을 2017년까지 각각 400개와 500개로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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