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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특징을 부각해서 우스꽝스럽게 그려내는 그림, 바로 캐리커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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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로 캐리커처전 현장을 임진희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경쾌한 발동작 익살스러운 표정 누구를 묘사한 것일까요?

가수 싸이의 캐리커처입니다.

캐리커처란 사물 또는 사람 등의 특징을 강조하거나 과장해 우스꽝스럽게 표현한 그림을 뜻합니다.

활짝 웃어 잇몸이 드러나는 연예인 유재석 하얀머리의 경제인 워랜버핏 골세레모니와 007 포즈의 박지성과 김연아 춤의 귀재였던 마이클 잭슨 등 다양한 인물들이 주제로 선정돼 캐리커쳐화 됐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내인, 세계인100인' 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모두 213점의 캐리커처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연이 / 국제캐리커쳐협회 한국지부장

"캐리커쳐가 좀 더 깊이있는 예술로 해석이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전세계 작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의 캐리커쳐부터 인물을 캐릭터화하거나 초상화, 팝아트 적으로 그린 것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추월  / 울산시

*말자막

"상당히 인상적이고요. 다른세계에 온 것 같아요"

대통령 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인물들의 특징을 한자리서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임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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