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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과 가정폭력을 뿌리뽑기위해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두 부처가 칸막이를 허물고 힘을 합쳤습니다.
앞으로 피해자들은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의료지원은 물론 법률지원까지 신속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한 곳에서 맞춤 지원해주는 원스톱 지원센터 입니다.
365일 24시간동안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피해자들은 이곳에서 의료지원뿐만아니라 법률지원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선전담변호사를 전국 5곳의 통합지원센터에 배치해 시범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여성가족부와 법무부가 성폭력과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지원과 함께 앞으로는 진술조력인도 센터에 배치됩니다.
진술조력인은 13세미만 아동과 장애인 피해자의 의사소통을 중개 보조하는 역할로 피해자들의 신속한 지원을 돕게 됩니다.
sync> 황교안 장관 (법무부)
"올해 연말에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아동이나 장애인 피해자를 위한 진술조력인들도 배치되게 됩니다. 피해자들의 두려움, 답답함을 한번에 씻어줄 수 있는 시원한 빗줄기같은 맞춤형 원스톱지원이 가능해지게 된 것입니다."
이와함께 두 부처는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상습흉기이용 사범은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이주여성, 아동, 장애인 대상 가해자는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감호위탁제'를 개선해 가정폭력 행위자를 별도 시설에 감호위탁하고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여성가족부와 법무부는 두 부처의 협력을 통해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sync> 조윤선 장관 (여성가족부)
"저희가 마련한 정책 중에는앞으로 더 해야 되는 것들이, 남아있는 숙제가 있는데요. 그 숙제를 다 마칠때까지 최대한 열심히 성심껏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두 부처는 이러한 협력방안들이 제대로 이행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자간 협의회를 구성, 정기적으로 점검해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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