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회적 기업 박람회가 일산 킨덱스에서 열렸습니다.
여>
대학생 등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문인수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반짝반짝 하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두가 사회적 기업 제품입니다.
지난 5월 독일에서 열린 육가공제품 경연대회에서 6개의 금상을 휩쓴 소시집니다.
재활 쟁애인들이 제주산 돼지고기를 재료로 손수 만든 수제품입니다.
모심은 제주사투리로 마음이란 뜻입니다.
마음을 담았다는 조랑말 체험공원.
이곳에는 조랑말을 소재로 한 장신구, 도자기를 비롯해 카페, 아트 숍 등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홍선영 팀장 /조랑말 체험공원
"제주를 찾으신 분이 조랑말 체험 공원에 오시면 유일하게 제주적인 것을 담아 가지고 선물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준비 해오고 있습니다."
자원재활용 아이디어로 소득창출은 물론 환경을 지키는 기업도 있습니다.
장난감 학교가 바로 그런 사회적기업입니다.
인터뷰> 박준성 / '금자동이' 대표
"버려지는 장난감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예술 프로그램이고 그리고 작품을 만들면서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추스르는 미술 치료 프로그램…"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이리저리 궁리를 합니다.
모두가 쓸모없이 버려진 것을 쓸모 있게 재생한 것들입니다.
인터뷰> 권윤진 / 어린이집 교사
"어린아이 들이 폐 장난감을 가지고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어 갈수 있다고 그래서 너무 좋은 기회일거 같아서 기분이 좋고 아이들 좋아하고 있어요."
용산 어머니들이 만든 기저귀를 비롯해 어린이용 쿠키 등 친환경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또한 강원도 관에는 옥수수를 소재로 한 양말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의 발길을 붙들었습니다.
청년창업 팀이나 소셜벤처들은 성공한 기업가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성공노하우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강윤정 판로지원팀장/ 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 기업을 국민들에게 알려 드리고 직접오셔서 사회적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고요.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 개의 사회적 기업과 청년 창업팀 등 200개에 가까운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고용 노동부는 2017년까지 사회적 기업을 3천 개로 늘리고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나눔과 구매를 통해 행복을 공유할 때 비로소 국민행복시대는 활짝 열릴 것입니다.
국민리포트 문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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