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진지 올해로 43년이 됐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도로의 날 행사가 열렸는데요, 도로와 첨단IT를 융합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신우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7,80년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초석이 된 경부고속도로.
산업 발달의 통로는 물론 고향으로 가는 길까지 제공한 경부고속도로는 국가 성장동력의 뿌리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위대한 유산이 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민족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도로의 날 기념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는 SOC투자가 줄어드는 등 대내외 여건이 불투명하지만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의 도전정신으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도로와 첨단IT 융합으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자는 메시지가 전달됐습니다.
기념식과 함께 2년 뒤 서울에서 열리는 제 25회 세계도로대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도 열렸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세계도로대회가 13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 도로 기술을 알리는 장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학계와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변화에 따라 달라져야 할 도로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도 열렸습니다.
현장멘트> 신우섭 기자 / isswoo@korea.kr
조직위원회는 세계도로대회 개최를 통해 도로교통분야에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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