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착륙직전 위험고지 기내방송 없었다"
등록일 :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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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착륙 직전 사고 위험을 알리는 안내방송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일반적인 착륙 안내 방송은 있었지만 사고 위험을 알리는 기내 방송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영두 사장은 그러나, 동체착륙이 이뤄졌는지, 착륙 직전에 결함이 발견됐는지 등 사고 직전 상황은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사장 등 경영진은 이와함께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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