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은 박근혜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창조경제의 중요한 한 축인데요.
5년 동안 92조원을 투입한다는 청사진이 나왔는데,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를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창조경제를 견인할 핵심 동력, 과학기술.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3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의 핵심은, 이른바 '하이 파이브' 전략으로 요약됩니다.
먼저 2017년까지 연구개발 분야에 나랏돈 92조 4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지난 정부 때보다 35% 정도 늘어난 규모입니다.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건강 장수시대 구현 등 5개 분야의 120개 전략 기술을 집중 육성합니다.
이중 서비스 로봇과 친환경 자동차 기술 등 30개는 국가 중점 기술로 선정됐습니다.
SYNC> 박항식 국장 /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조정국
"특히, 5년간 첨단소재 신약 등 30개 기술을 중점 투자하여 경제 성장을 이끌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은 세계 9위권.
정부는 기초연구 투자 비중을 2017년 40%까지 늘리고 출연연구기관을 육성해, 세계 7위로 도약하겠단 목표를 세웠습니다.
연구개발 결과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사업화 초기 장벽을 낮추고,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늘립니다.
기술로 창업이 가능한 생태계가 만들어집니다.
또 빅데이터 전문가와 장비 엔지니어 등 새로운 직업군도 창출됩니다.
정부는 이번 계획이 실현되면 2017년까지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신규 일자리 64만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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