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아리랑, 환희의 노래로 재탄생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3.07.09
미니플레이

여>

아리랑하면 많은 분들이 슬픈 가사와 곡조를 떠올리실텐데요.

남>

신명나는 가락으로 재탄생한 아리랑을 서유진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1920년 일제강점기 시절,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의 주제곡인 아리랑은 슬픈 가사와 곡조로 지금까지 전해져 왔습니다.

아리랑은 우리민족의 한 을 담은 비애의 노래였습니다

아리랑이 올해 희망과 기쁨의 노래로 재탄생했습니다.

아리랑이 환희의 멜로디로 바뀐 이유는무엇일까요?

인터뷰> 오태석 연출가/ 소리극 '아리랑'

"지난 100년이 어두웠습니다. 떠나보내며 눈물짓는 아리랑이 아니라 통일이 되기를 소망하듯이 즐거운 아리랑, 맞이하는 아리랑 돌아오기를 바라는 아리랑을 힘차게 불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아리랑은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판타지극으로 한반도가 통일된 어느날, <아리랑원정대>가 홍범도 장군 유골을 고국으로 모시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서도 , 독립군, 해주아리랑 등 각 지역마다 특색을 갖고 있는 고유의 아리랑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아리랑이 특히 관객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전통 후렴구는 그대로 살리고 따라부르기 쉬운 신나는 멜로디가 덧입혀져 익숙하지만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어섭니다

인터뷰> 장승연 / 서울 반포동

"신명나는 아리랑 가락에 맞춰서 아이들과 다같이 박수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리랑의 신나는 곡조는 슬픔의 절정에서도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관객을 하나가 되게 합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올해는 아리랑의 가치를 새롭게 전하는 다양한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민리포트 서유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