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3.07.09
미니플레이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이번 아시아나기 사고로 여고생 두 명을 잃게 된 중국은 깊이 애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면서 사망자 한 명은 구급차에 치여 숨졌다는 의혹을 풀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두 여학생을 잃은 중국인들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숨진 학생들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에도 추모의 글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중국 외교부는 사망자 여학생 가운데 1명이 당시 출동한 구급차에 치여 숨졌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어젯밤, 숨진 중국인 여학생 2명의 유가족 12명이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소방국 관계자가 중국인 여학생 한 명이 공항 당국의 응급차에 치여 숨졌을 수도 있다는 것과 관련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희생자 두 명의 부검을 맡은 검시관은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이 충돌사고 직후 생존했지만 응급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무르시 대통령이 축출된 이집트에서는 군부와 무르시 지지 세력 사이 최대 유혈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반군부 시위대에 무차별 총격이 가해져 50여 명이 숨지고 500명 이상 다쳤습니다.

카이로 도심에서 무슬림형제단 주축으로 무르시 복귀를 요구하는 시위대에 경찰이 무차별 총격을 발포합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5명을 포함해 50여 명이 숨지고, 5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슬림 형제단은 사망자가 70여 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르시 축출된 이후 최대 규모의 유혈충돌로 사상자가 속출하자 무슬림형제단은 민중봉기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군부는 과격시위로 충돌이 빚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군부가 병력을 증강해 대비하고 있지만 내전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도 남부에 있는 호텔 건물이 무너져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2층짜리 호텔 건물이 무너져 내린건데요, 경찰은 건물 잔해에 매몰자가 더 있을 수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노후에 따른 철거명령을 받았다는 증언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입원 31일째인 남아공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현재 위독하지만 안정된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아공 현지 언론은 만델라가 위독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안정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안정된 상태에 대해서는 구체적은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남아공 대통령실은 만델라가 식물인간 상태라는 보도에 대해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열도가 올 들어 가장 뜨거웠던 어제 하루 전국에서 천 명 이상이 열사병으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현지 언론은 38.6도를 기록하는 등 올 들어 가장 심한 폭염이 엄습한 어제, 일본 전국에서 최소 천 72명이 열사병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80대 여성과 60대 남성은 쓰러진 채 발견됐지만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화석연료가 아닌 태양광 에너지만을 이용한 비행기가 미국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한 지 한달여만에 태양광비행기 솔라 임펄스가 뉴욕에 도착했는데요, 이 비행기에는 폭 60미터가 넘는 날개 위에 만 2천개의 태양 전지판이 달려 있습니다.

태양 에너지를 동력으로 4개의 프로펠러를 돌려 시간당 70km의 속도로 날 수 있습니다.

2015년에는 태양광 비행기 최초로 세계 일주 비행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