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성공단에서는 가동중단 사태 재발방지를 위한 남북간 후속 실무회담이 열립니다.
이를 위해 오늘 선발대가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남북 당국간 후속회담에서는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책을 포함한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통신·통행·통관 등 이른바 '3통 문제' 해결, 더불어 입주기업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북한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개성공단이 중단되는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재발방지책이 마련돼야 공단을 재가동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북한이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 지금껏 언급을 피하는 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회담이 잘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당국간 회담과 함께 입주기업들도 개성공단을 방문해 완제품 반출과 설비점검에 나서게 됩니다.
이에 앞서 실무회담과 시설점검, 물자반출 등의 사전 준비를 위해 오늘 선발대 25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우리측 인원의 개성공단 방문은 지난 5월3일 개성공단에 체류중이던 우리측 마지막 인원이 귀환한지 2개월 여만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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