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같은 검색 포털인데, 네이버나 다음은 한국인의 사이트인 데 반해서 구글은 세계인의 사이트죠.
정부가 벤처 창업 초기부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 창업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 벤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은 저조한 실정입니다.
해외 시장에 뛰어든 기업의 비중이 절반이 안 되고, 그나마도 단순 수출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벤처 기업의 해외 진출 필요성은 비슷한 시기에 창업한 검색기업 네이버와 구글을 비교해보면, 창업 초기부터 세계 시장을 겨냥한 구글의 성공 규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YNC> 강성주 국장 / 미래창조과학부 융합정책국
"우리 미래창조과학부는 그간의 내수시장 공략 이후 수출과 같은 단계적으로 진행하던 글로벌화 전략을 한 단계 발전시켜서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글로벌 창업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다음 달에 통번역 서비스부터 법률과 회계, 세무, 특허 등 글로벌 창업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엽니다.
이곳에서는 창업 관련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고 협력 기관과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창업 초기 보육 전문기관 3곳을 뽑아 글로벌 수준의 창업 지원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합니다.
아울러 해외 언어와 문화 등에 친숙한 동포와 유학생 등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과 파견자에게도 창업 지원 혜택을 주고, 해외에 진출한 기업의 정착을 위해 현지 한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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