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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한 남북 당국간 후속회담이 오늘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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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가동중단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데 논의를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개성공단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간 후속회담이 오늘 개성공단에서 열립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잠시 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책을 포함한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통신·통행·통관 등 이른바 '3통 문제' 해결, 더불어 입주기업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북한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이 중단되는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재발방지책이 마련돼야 공단을 재가동한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북한이 이와 관련해 지금껏 언급을 피하는 등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회담이 잘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 때문에 밤늦게까지 진행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후속회담 준비를 위한 우리측 선발대 25명은 어제 개성공단을 방문해 회담장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입주기업 관계자들도 오늘 우리측 당국자들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해 완제품 반출과 설비점검에 나서게 됩니다.
이들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공단을 방문해 설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재가동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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