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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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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아시아나 사고기와 동일 기종인 보잉 777기가 일본에서 회항했습니다.

도쿄에서 샌프란시스코에 가던 길이었는데, 기체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일본 항공 보잉 777기가 태평양 상공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상공에서 기장은 회항을 결정했고, 비행기는 공중에서 연료를 소진한 뒤 공항으로 돌아왔는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유압 장치에서 흘러나온 기름 때문에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습니다.

숨진 중국 여고생 2명 중에 1명이 구급차에 치였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중국은 사고 조사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여학생 2명 가운데 1명이 추락 사고 때문이 아니라 구급차에 치여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데요, 중국 정부는 사고 조사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미국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 조사 당국은 철저한 조사와 함께 결과를 사망자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확인시켜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무르시 대통령 축출 이후 최악의 유혈 충돌이 벌어진 이집트에서 과도정부가 총리를 임명하고 대선과 총선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무르시 지지세력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위대를 향한 이집트군의 발포로 최악의 유혈 사태가 빚어진 다음날, 무슬림형제단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군부에 맞서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과도정부는 유혈 충돌에 관한 진상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또 연말까지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를 하고 내년 초에 총선과 대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임시총리와 부통령을 지명했습니다.

하지만 무르시 지지세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본은 우리보다 더 심한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40도에 가까운 폭염으로 열사병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두 개의 고기압 권역이 일본 열도 상공에 머물면서 일본 전역에 폭염이 사흘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아침에는 섭씨 39.1도를 기록했는데요, 도쿄 도심에서도 35.4도까지 오르는 등 곳곳에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사망자는 8,90대 고령자로 정부는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폭염이 전국적으로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라며 일사병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10여년 동안 납치 감금됐다 두달 전에 극적으로 탈출했던 미국 여성 세 명이 처음으로 얼굴과 음성을 공개했습니다.

10년 전 납치됐다 탈출한 아만다 베리는 가족과 친구들과 다시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아만다 베리는 부모와 함게 등장해 도움에 감사를 표했는데요, 이들 세 여성의 첫 공개 인터뷰는 유튜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전직 통학버스 운전기사인 납치범은 납치, 살인 등 300여 가지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에서는 이틀 동안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다리가 붕괴되는 바람에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다리가 반쯤 잠겼습니다.

중국 쓰촨성의 칭롄 대교가 갑자기 붕괴되면서 다리를 건너던 주민들과 버스를 비롯한 차량들이 물에 휩쓸려 내려갔습니다.

인근 도시에도 폭우가 쏟아져 최소 2명이 실종되고 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요, 항공편 20여 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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