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아시아나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인 보잉777기가 기체 이상 때문에 회항을 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여고생이 구급차에 치여 숨졌다는 논란에 대해서, 중국이 사고 조사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요청했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외신캐스터>
오늘 새벽 도쿄를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일본 항공 여객기가 긴급 회항했습니다.
태평양 상공에서 유압 장치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
이 항공 여객기의 기종은 아시아나 사고기와 같은 보잉 777.
출발지에서 360km 떨어진 상공에서 기장은 회항을 결정했고, 비행기는 공중에서 연료를 소진한 뒤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유압 장치에서 흘러나온 기름 때문에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습니다.
보잉 777기는 지난해 3월에도 하네다 공항에서 착륙 도중 꼬리가 바닥에 닿는 등, 그 동안 여러 차례 사고가 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여학생 2명 중 1명이 추락 사고 때문이 아니라 구급차에 치여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사고 조사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미국에 요청했습니다.
녹취: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숨진 여학생 한 명이 구급차에 치여 숨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 조사 당국은 철저한 조사와 함께, 결과를 사망자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확인시켜주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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