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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첫 폭염경보…"외출 자제"
등록일 :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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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구.

경북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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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후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진향 기잡니다.

[기사내용]

오늘 대구와 포항의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들 지역엔 올해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폭염주의보가, 35도 이상 일때는 폭염경보가 내려집니다.

지난해 폭염사망자는 14명, 폭염환자도 천명 가까이 됐습니다.

폭염사망자 14명 중 86%는 실외에서 사망했습니다.

폭염이 찾아왔을때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게 좋고, 주정차된 차량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아야 합니다.

폭염 때 누구든 들어가 쉴 수 있는'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입니다.

정부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 전국 3만 9천여곳을 '무더위 쉼터'로 정했습니다.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합니다.

지자체에서 지정한 재난도우미 6만 8천여명은 폭염 취약계층을 수시로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전국 학교에서는 시.도 교육청별로 폭염주의보 때는 단축수업을, 폭염경보 때는 휴교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낮 시간대 활동이 많은 농민과 군인, 건설현장 근로자 에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을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행정부와 소방방재청은 폭염경보시 휴대전화 문자서비스와 방송사 재난문자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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