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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을 좀 더 재미있고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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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화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연세대학교 위당관입니다.
딱딱한 분위기였던 교실이 오늘만큼은 부드러워 졌습니다.
중국인유학생들의 맞선보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손 생 / 연세대 중국인유학생협회장
"중국인 유학생들이 평소에 연구실에만 있거든요. 그래서 많이 만날 기회가 없고 이런 행사를 통해서 친하게 지내라고…"
아름다운 여학생들이 한명한명씩 사뿐사뿐 걸어서 무대위로 입장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여자패널 총 11명이 시종 무대위 의자에 앉아 자신의 번호가 새겨진 하트모양카드를 통해 마음을 표시합니다.
여자 7호는 중국전통춤을 선보였는데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하늘하늘 춤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자 게스트들은 한명씩 무대위에 올라와 동영상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객석에선 친구들이 환성을 지르며 응원합니다.
미국인 유학생 베스씨는 출중한 외모와 감미로운 노래로 여심을 흔들었습니다.
베스씨는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여자 5호와 손을 잡았고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습니다.
종면군씨는 여자4호를 위해 직접 신발을 신겨주는 퍼포먼스도 선보여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인터뷰> 종면군 / 중국 유학생
*말자막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들에게 서로 만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연세대 중국유학생협회와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연세대학교 중국유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풍성하게 해주고 서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국민리포트 최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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