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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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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대만을 쑥대밭으로 만든 제7호 태풍 '솔릭'이, 홍수 피해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중국을 강타했습니다.

8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항공편이 대거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태풍 피해상황 알아봅니다.

태풍 '솔릭'은 내륙을 관통하며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하긴 했지만 초속 40미터가 넘는 강풍과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를 쏟아냈습니다.

푸젠성과 저장성, 장시성 동북부 지역에서 특히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대중교통은 마비됐고, 푸젠성에서 40만 명, 저장성에서 41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항공편이 대거 취소돼 승객 5천여 명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철도와 선박 등의 교통편도 대거 중단되는 등 경제적 손실이 3천 억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마을로 통하는 다리와 도로가 붕괴되면서 고립됐던 원촨 등지에는 일주일 만에 생필품이 공급됐습니다.

연일 쏟아지는 폭우에다 태풍까지 겹쳐 중국 전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잠시 소강상태였던 쓰촨성 지역에는 오늘부터 사흘간 또 큰 비가 예보됐습니다.

앞서 태풍 솔릭으로 대만에서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집트 신임 총리가 내각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젬 엘베블라위 총리는 부통령과 장관 후보자들과 회동을 하고 장관 인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는 이르면 오는 16~17일 새 내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 내각은 최대 30명의 장관으로 구성되는데, 치안 회복과 총선과 대선 준비를 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집트 총선은 내년 초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러시아군이 극동 지역에서 중국과의 연합 해상 훈련에 이은 대규모 자체 군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태평양함대 소속 6개 분함대가 미사일 방어 훈련, 대함 훈련, 교신과 공조 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푸틴 대통령이 전투력 점검 차원에서 지시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대 흑인 소년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뒤 미국 내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사건에 대해 미국 배심원단이 무죄를 평결했습니다.

17살의 흑인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조지 짐머맨에 대해 배심원단이 무죄를 평결했습니다.

짐머맨은 숨진 소년이 자신을 폭행해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을 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나 마틴이 무기가 있지 않았고, 당시 경찰이 짐머맨을 체포도 않은 것으로 밝혀져 미국 내에서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평결로 인종차별 논란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교도소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탈출한 재소자 가운데 115명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탈출한 212명 가운데 115명이 아직 붙잡히지 않았으며 이 중 테러범 4명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폭동이 일어나면서 서류가 불에 타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일본 법인이 취급하는 고혈압 치료제의 임상 연구를 수행한 일본 연구진이 데이터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위스의 대형제약사인 노바티스의 고혈압 치료제의 효과에 대한 일본 연구진의 데이터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진은 논문 속 데이터가 조작됐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는데요, 연구진은 약을 복용한 환자 그룹의 발병 사례를 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바티스는 이와 관련해 조사자료가 불충분해 진위를 확인할 수 없다고만 밝혔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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