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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감전사고 '비상'
등록일 :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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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비가 많이 내리면 조심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감전사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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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을 제대로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비가 자주 내려 습도가 높고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감전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최근 5년 동안 감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69명.

특히 7월과 8월에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많습니다.

감전 사고를 예방하려면 우선 길가의 전봇대와 가로등, 전기설비 주변을 지나갈 때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칠 때 전선이 끊어지거나 나뭇가지에 마찰돼 전선피복이 벗겨지는 경우가 있어 감전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주택이 침수됐을 때는 누전된 전기가 집안의 고인 물에 흐를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들어가지 말고 배전함의 전원부터 내려야 합니다.

또 손이나 발에 물이 묻은 상태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말고 젖은 기기는 완전히 건조시킨 뒤에 안전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한 달에 한 번 이상 미리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화인터뷰> 박경련 소방방재청 재난공보담당관 (53초~1분11초)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 집 안팎의 전기수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호우로 대피할 때는 수도와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주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비가 그친 후에 침수된 집에 다시 돌아와서는 가스나 전기가 차단된 상태인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감전사고가 일어났다면 먼저 사고자 주변의 전자기기 전원을 차단하고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해야 합니다.

전자기기의 전원을 차단할 수 없을 경우에는 나무막대와 플라스틱 봉, 줄 등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건을 이용해 기기로부터 사고자를 분리해야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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