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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산가족상봉과 금강산 회담을 모두 보류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인도적 사안인 이산가족상봉 회담에 호응해 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금강산관광과 관련해서는 신변안전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북한이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과 금강산관광 회담을 모두 보류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상봉 회담에 응할 것을 북측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싱크>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정부로서는 북한측이 순수 인도주의 사안인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 적극 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런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또, 북한이 제의해오기 전부터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며, 결국 북한이 호응해 올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과 관련해서는 현재는 개성공단에 대한 실무회담에 집중하는 게 효율적이고, 이후에 생각해 볼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개성공단과 마찬가지로 금강산 관광 재개 역시 관광객들의 신변안전 등 국제사회가 납득할만한 수준의 여건이 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싱크>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이 정도면 안전하고 또 이런 조건하에서 방문하는 것은 괜찮겠구나’ 이정도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과 국제사회가 납득할 만한 수준의 그러한 여건이 구비되어야 한다"
통일부는 개성공단이 남북교류협력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다른 남북교류협력이 갖고 있는 한계점이 포괄적으로 들어가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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