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우리 입주기업들이 100일 만에 처음으로 개성공단에서 자재와 제품들을 싣고 나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리포트>
표윤신 기자/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
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뒤면 제 뒤로 보이는 차량 출입 게이트를 통해 입주업체들이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싣고 이곳 남북출입사무소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오늘 우리측에서는 기업인들과 운송, 설비 인력, 기타 관계자 등 174명이 차량 123대를 갖고 개성공단으로 건너 갔습니다.
오늘 물자를 반출하는 기업은 전기,전자,기계 업체 44곳입니다.
그동안 업체들의 숙원이었던 물자 반출이 100일만에 이뤄지게 됐는데요, 앞선 이틀 설비 점검 차 개성공단을 찾았던 기업인들에 따르면 장마와 여름 습기 등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 제품과 자재는 일부 손상된 상황입니다.
업체 당 물자 반출을 위한 방북은 기간은 이틀, 통행 인원은 사람 3명과 차량 석대 씩으로 제한된 상황인데요,
따라서 업체들은 5톤 화물 트럭 등 대형차량을 이용해 한번에 최대한 많은 물자를 싣고 나올 계획입니다.
전기전자, 기계업체들은 오늘에 이어 내일 한 번 더 개성공단을 찾을 계획입니다.
일요일인 14일은 모든 출입경이 제한되고, 15일부터 다시 입주기업들의 물자 반출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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