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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 성금 모아 만든다
등록일 : 2013.07.15
미니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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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은 제2 연평해전 11주기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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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가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펼치는 국민 성금으로 제작 중 에

있습니다.

이규희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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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6월 29일.

월드컵 열기로 뜨겁던 그날 서해 바다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6명의 해군 장병이 전사하고 참수리-357호정이 침몰한 제2 연평해전.

제2 연평해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문화제가 지난달 28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NLL-연평해전영화'의 국민성금을 주도하고 있는 대학생 단체 2030 나눔서포터즈가 주최했습니다. 

2030 나눔서포터즈는 제작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연평해전 영화제작을 돕기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인터뷰> 김세원 / 2030 나눔서포터즈

*말자막

"처음에는 호기심으로참여하게 됐는데 하다 보니까 공감도 많이 하게 되고 중요한 일인 것 같아서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이 날 추모 문화제에서는 유가족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과 전사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학생들은 참전장병과  전사자 유가족, 영화 관계자들에게 그동안의 대학생 서포터즈활동을 보고했고 영화 제작 과정도 들었습니다.

인터뷰> 윤두호 (71세) / 故 윤영하 소령 아버지

*말자막

"우리를 다시 기억해주고 기억하도록 활동해주니까 든든해요."

이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국민 모금액이 현재 당초 목표였던  15억 원을 넘어서

16억 원이 모였고 성금에 참여한 국민도 6만여 명에 이릅니다.

추모제에 참석한 많은 유족들은 눈물을 보이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김학순 감독/ 영화'NLL-연평해전'

*말자막

"국민들이 이렇게 성원해주셔서 어깨가 너무 무거워졌어요. 어떻게 하면 영화를 잘 만들 것인가, 최대 큰 과제입니다." 

이처럼 국민들의 성원과 대학생들의 응원이 성공적인 영화 제작과 흥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국민리포트 이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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