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번 여름휴가, 언제쯤 떠나실 계획입니까.
올 여름엔 다음달 2일과 3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
보도에 신우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휴가철 교통혼잡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
하루 평균 428만 명, 총 7천700여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발적으로 늘어날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다음 달 2일과 3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대책의 핵심을 대중교통의 증강과 도로의 원활한 소통에 뒀습니다.
먼저 대중교통의 증강을 위해 대책기간 동안 철도 114량과 고속버스 258대, 항공기 27편과 선박 177편을 날마다 추가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세버스 3만9천 대와 시외버스 7천900여 대도 교통수요에 따라 노선별로 추가 운행됩니다.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43개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국도 우회 유도와 갓길 차로제가 운영되고, 감속차로를 연장해 고속도로를 나가는 차량으로 인한 본선 정체를 막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버스전용차로와 갓길차로 위반 등에 대해 감시 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을 이용해 적발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등 17곳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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