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 조사를 위해서 미국으로 갔던 우리 정부 조사단이 돌아왔습니다. 조사단은 1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심층 분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보도에 신우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에 대한 1차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4명 등으로 구성된 우리 정부 사고조사단 6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와 합동으로 조종사 면담과 기체, 엔진 등의 분야별 현장조사를 마친 조사단은, 1차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심층 분석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분석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NTSB와 합동기술회의를 열고, 이메일을 통한 조사내용 교환이나 현지 출장 등을 통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학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NTSB 본부에서 블랙박스 합동조사를 벌이던 우리 조사단 2명도 지난 13일 귀국해, 이번 심층분석 작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사고 당시 상황과 비행 매뉴얼을 준수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었던 조종사 면담은 조종사들의 건강상의 이유로 19일로 미뤄졌습니다.
국토부는 피해자 보상 문제와 아직까지 입원해 있는 한국인이 있기 때문에, 사고대책본부는 인력을 줄인 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멘트> 신우섭 기자 / isswoo@korea.kr
국토부는 앞으로 추가적인 분석 작업과 더불어, 조만간 강도 높은 항공안전 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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