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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첫 회의가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어제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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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희망 프로젝트'가 보고됐는데요.
어떤 내용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밑그림이 될 '지역 희망 프로젝트'.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될 이 프로젝트는 크게 6대 분야로 나뉩니다.
먼저 도시와 읍면, 마을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인프라와 일자리, 교육문화 등이 충족되는 주민생활 공간인 '지역행복생활권'이 도입됩니다.
sync>이원종 위원장/지역발전위원회
“농촌과 읍면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지역행복생활권' 도입을 통해 도시가스 배관망 확충, 소규모 생활공원 조성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됩니다.
지역 전통사업에 디자인과 IT 등을 접목해 고부가가치화하고 지역 유명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 투자보조금, 시설운전자금 등을 종합 지원해 지방에 대한 투자 매력을 한층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방 교육여건 개선도 이뤄집니다.
농어촌 학생들의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와 태블릿 PC 학습을 강화하고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성화 사업도 지원합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주민센터의 복지행정 기능과 인력을 보강하고 의료취약지에는 거점병원을 육성하고 원격진료를 확산시키는 등 공공의료체계가 정비됩니다.
이밖에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지역브랜드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간의 문화격차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발전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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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7 (2013년 제작) (39회) 클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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