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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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 특히 청소년기에 매우 중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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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지혜영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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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직업이 맞을까 그리고 어떤 직업이 유망할까 청소년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줄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적성 검사부터 진로상담, 직업체험까지 한자리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 접수에만 5만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인터뷰> 임태현 장학사 / 서울시교육청 진로·적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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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세상과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이번 박람회에 기대했고…"

청소년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직업적성 검사 유형을 찾고 그에 알맞은 직업군을 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 2백여명이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해 자신의 현장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줬습니다.

인터뷰> 이성환 / 공연·문화기획자

"어떻게 하면 꿈을 명확하게 가지고 그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지 설명해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그런 얘기들을 많이 나눴습니다."

인터뷰> 김정인 / 서울 잠원중 3학년

"제 적성과 흥미를 찾다보니 기획자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는데 좀 더 다양해서 구체적으로 정해야겠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코너는 청소년들에게 단연 인기였습니다.

뉴스 앵커가 되기도 하고 주식 애널리스트가 돼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찬종  / 서울 금융고 3학년

"저희가 이미 주식을 하고 있지만, 주식을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인터뷰> 최한샌 / 서울여자상업고 3학년

"개인적인 꿈 없이 공부만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찾아다니고 꿈을 찾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주부기자의 입장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열려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인터뷰> 임태현 장학사 / 서울시교육청 진로·적성교육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중.고등학교에서 배치돼 교육과 상담 활동을 병행하고 있고 전문적인 3개 검사를 일년에 4번 무료로 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가시면 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국민리포트 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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