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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60년 재조명…두루미 '깃대종' 선정
등록일 :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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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전협정 60년을 맞아서,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DMZ를 대표하는 생물인 '깃대종'으로,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두루미가 선정됐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지 60년째.

사람들에겐 아픈 분단의 상징이지만, 야생 동식물들에겐 낙원의 땅인 DMZ.

106종의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5천여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입니다.

DMZ 60주년 생태환경대회 일산 킨텍스

비무장지대의 생태 가치를 알리고 자연유산으로 보전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DMZ는 현 세대를 넘어 미래세대, 또 전 세계인이 공유해야 할 자산이라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녹취:윤성규 장관/환경부]

"DMZ 일원이 통일 이후에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이를 위해 'DMZ 땅 한평 저축하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기부받은 기금을 DMZ 생태계 보전에 사용하는 건데, 현재까지 기부자가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환경부는 DMZ를 대표하는 생물 12종을 소개하고, 이 가운데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를 DMZ '깃대종'으로 선포했습니다.

깃대종은 지역별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동식물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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