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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폭염 교차…숙면 취하는 법
등록일 :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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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와 폭염이 교차하면서 요즘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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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 푹 자는 것이 중요한데요, 여름철 숙면 취하는 법, 이연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밤에도 25도를 넘는 열대야와 장마철 습하고 눅눅한 공기 탓에 여름에는 유독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습니다.

인터뷰> 정기주/ 고양시 주엽동

"어제 저녁에는 한 시간 이상 잠을 못 잤어요."

인터뷰> 김호영/ 고양시 대화동

"너무 더울 때는 4시간도 못 잡니다. 요즘 졸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올 때도 있어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숙면은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합니다.

이 30대 남성은 심각한 수면장애를 겪어 병원에서 수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성인은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고, 최소 6시간 30분 이상은 자야 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잠자는 자세만 바꿔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잠을 자다 깨는 이유는 허리나 척추에 무리가 가기 때문인데, 베개를 이용해 무리를 최소화하는 겁니다.

천장을 바라보고 누울 경우 무릎 아래 베개를 두고, 옆으로 누웠을 땐 구부린 양 무릎 사이에 베개를 넣고 자는 겁니다.

현장멘트> 이연아 기자/realjlya@korea.kr

운동은 잠들기 직전보단 2~3시간 전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기 직전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숙면을 위한 준비운동도 효과가 있습니다.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겨 30초 정도 유지하는 겁니다.

샤워는 차가운 물보단 미지근한 물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박영민 교수/ 건보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샤워할 때) 사실 차가운 물은 피부 표면 온도를 순간적으로 떨어뜨리지만 오히려 체온중추를 자극해 체온을 올릴 수 있는 것이죠. 미지근한 물이 차가운 물보다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자기 전 술이나 커피, 콜라 섭취는 자제하고, 전날 밤 밤을 설쳐도 아침에는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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