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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실속 있는 소비문화가 뜬다
등록일 :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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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쇼류밍, 저렴이, 이런 신조어 들어 보셨습니까?

경기불황에 따른 합리적인 소비현상을 보여주는 신조어인데요.

여>

대학가에서도 이런 실속 있는 소비문화가 뜨고 있다고 합니다.

김은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REP>

수원과학대 1학년 진정은씨.

진씨는 평소 아이쇼핑을 자주 즐깁니다.

매장에서 옷을 구입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훨씬 싼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면 입어보고 꼼꼼히 살펴보고 난 뒤 같은 제품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합니다.

인터뷰> 진정은 / 수원과학대 호텔조리학과 1학년

"사이즈나 궁금하면 가서 입어보면 되고 온라인으로 사는 건 더 싸게 할 수 있으니깐 좋은 것 같아요."

대학생들의 알뜰작전은 또 있습니다.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필요한 물품을 사는 겁니다.

공동구매의 일종인 소셜커머스는 상품할인 뿐 아니라 식사 할인권, 숙박권, 여행권 등 할인혜택을 톡톡히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소켤커머스 앱만 사용하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합니다.

인터뷰> 노한솔 / 동덕여대 프랑스학과 4학년

"며칠 전에도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한 할인권으로 음식점에서 30%나 할인 받았어요. 예약하고 가야한다거나 시간에 제한은 있었지만 잘 구매하면 유용한 것 같아요.'

돈을 아끼기 위해 중고책서점을 찾는 학생들도 요즘 늘고 있습니다.

다 읽은 책이나 배운 전공책 등을 팔기 위해서입니다.

발간된 지 두달 밖에 안된 새책의 경우도 이곳에서는 정가보다 30%나 할인된 값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환 / 극동대 언론홍보학과 4학년

"중고책이라고 해도 깨끗해서 많이 이용하고요. 집에서 안보는 책들을 팔아서 그돈으로 또 다른책도 구입할 수 있고…."

요즘 대학생들은 남을 의식하는 과시소비는 줄이고 알뜰하고 짜임새 있는 소비문화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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