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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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가볼만한 피서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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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첫 순서로 명량대첩의 전승지 울돌목과 운림산방으로 유명한 진도로 가봅니다

유한권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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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는 진돗개와 함께 진도의 상징물입니다

다리밑 울돌목은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전멸시키다시피한 명량대첩의 전승집니다.

본섬으로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아 볼만한곳은 전통남화의 성지라고 불리는 운림산방입니다.

운림산방은 조선후기 남화의 대가 허련 화백이 이곳에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입니다

풍광이 아름다워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인터뷰> 박수근 / 경기도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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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그림의 엄격함, 그것을 빼고는 할 수가 없는데 진도사람들이 타지역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예술성이라고 하는 것이 여기에서 평가가 된다…"

진돗개 테마파크도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호랑이도 잡는다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세계명견 334호로 지정된 진돗개의 위용을 볼 수있습니다.

두어 군데 둘러보면 이제 시장기가 들 땝니다.

소고기 듬북국은 진도 조도 청정바다에서 자란 듬북이와 한우 암소의 만남이라고 해야죠.

이곳의 특산물입니다.

맛있어요.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특이한 맛이네요.

진도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 2군데 있습니다.

그 중에 금갑해수욕장은 고운모래와 해송이 어울어진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은 날씨에도 오손도손 한가족 4대가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대영 / 전남 나주시

"진도는 보배 진 자, 섬 도 자를 쓰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오시다보면 진도대교, 그 풍경 자체가 바다 울들목과 어우러진 그 부분이 아주 우리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곳이어서 늘 정겨운 곳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죽림어촌도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바다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데 해초 청각을 줍거나 동죽조개를 캐는 손맛이 최고입니다.

그밖에도 진도에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많습니다. 

여름 휴가철 소중한 추억을 환상의 섬, 진도에서 가족과 함께 만드시면 어떠실까요. 

국민리포트 유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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