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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서울과 경기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 이지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사내용]
오늘 쏟아진 집중호우로 4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5분쯤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한 기도원에서 61살 김 모 목사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여주군 북내면의 한 숯가마에 토사가 쏟아져 70대 할아버지가 숨진데 이어 이천시 신둔면에서 실종됐던 61살 김모씨도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 홍천면 부근에서는 토사유실로 통행이 제한되는 등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국립공원인 치악산과 오대산 21개 탐방로도 입산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주택 침수도 이어졌습니다.
서울 동작과 경기 오산 등지에서 주택이 침수되면서 51가구 9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화성시 동탄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침수된 것을 비롯해 오늘 하루 동안 43대의 차량이 침수됐습니다.
특히 오늘 아침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겨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40~8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현재, 3개 시도에서 9천 7백명 가량이 비상근무를 하며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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