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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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재테크라는 뜻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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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방법으로 돈을 적립할 수 있어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박하영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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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3천만 시대.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어플들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앱테크'입니다.

일명 '돈 버는 어플' '리워드 앱'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이용자에게 광고를 보여주거나 퀴즈를 풀게 해 그 보상으로 일정금액을 적립해주거나 할인 쿠폰을 주는 어플입니다.

한 번에 적립되는 돈은 많아야 몇 백원 수준이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차곡차곡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인터뷰> 남윤혜 / 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 2학년

"앉아서 쉽게 돈을 벌 수도 있고 그 돈을 실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돈 버는 어플을 애용하는 것 같습니다."

리워드 앱은 광고를 보거나 퀴즈를 풀면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애드라떼’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더욱 진화한 형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잠금화면에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으로 따로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잠금화면을 슬라이드하는 것만으로도 적립금이 쌓이는 ‘캐시 슬라이드’가 인기입니다.

또한 ‘캐시 슬라이드’는 전면 배너를 사용해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고 광고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수근 대표이사 / ‘캐시슬라이드’ 개발사

*말자막

“원래 기본적으로 잠금해제를 하던 운영체제나 시스템을 해치치 않으면서도 소비자 혜택을 줄 수 있었기 때문에…"

리워드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등록된 앱 수만 100여 개에 이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다운받아서는 안됩니다.

그날 그날 광고가 제대로 업데이트 되고 있는지, 고객관리는 잘 되고 있는지 등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서비스가 폐쇄되는 경우에는 적립금을 환불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정보를 과다하게 수집하거나 여러 사이트의 회원가입을 유도 하는 앱은 일단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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