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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만 39만여 명에 이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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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고민을 찾아가 직접 듣고 해결해주는 서울시의 이동상담서비스가 큰 인기입니다.
노소담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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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이동상담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가톨릭 청소년회관입니다.
3백여 명의 필리핀 사람들이 궁금한 사항을 상담하기 위해 몰렸습니다.
이곳 혜화동은 매주 일요일 천여 명의 서울거주 필리핀 사람들이 모이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유명합니다.
이 필리핀 사람은 자신이 임금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 알려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마릴린 / 필리핀
*말자막
"노무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외국인 노동자에게 급여명세서를 떼주지 않아 상담하러 온 사람도 있습니다.
인터뷰> 파리나스 / 필리핀
*말자막
"이동상담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사장님께 말씀드려야 하는지와 급여명세서의 중요성을 알게돼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서울글로벌센터가 마련한 이번 이동상담행사에서는 노무와 국민연금과 외국인 근로자 4대보험 외에도 인권과 정보통신 분야까지 상담분야가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대리 / 서울시 글로벌센터
"취업이라던지 직장 등의 문제 때문에 평일에 방문을 못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저희가 그분들을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라던지 노무라던지 국민연금이라던지 생활상담이라던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매주 일요일마다 현장에 나와가지고…"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4시간동안 진행된 상담에서 300여 명이 노무사, 한의사, 인권상담사 등 전문인력의 상담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동안 이곳 혜화동을 비롯해 광희동 주민센터, 보문역, 이태원역 등 17곳을 찾아가 모두 2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 고민을 해결했습니다.
서울시는 8월부터 서울시내 대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상담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민리포트 노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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