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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다룬 뮤지컬이 김해지역 중고학생들의 연기로 무대에 올려져 화젭니다.
지명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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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 문화의전당에 중고등학생 3백 여 명이 모였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을 관람하기 위해서입니다.
공연장 로비에는 위안부와 관련된 생생한 역사적 자료들이 전시돼 눈길을 끕니다.
창작 뮤지컬의 제목은 '위안부 리포터'.
이 뮤지컬의 배역은 앳된 얼굴의 김해지역 6개 중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맡았습니다.
경험이 부족하고 나이가 어리지만 학생들의 연기는 진지하고 열정이 넘칩니다.
인터뷰> 김문희 연출 / 김해 내동중 음악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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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김해지역 연합 방과후학교 뮤지컬반 학생들과 내동중학교 학생들이 위안부 할머님께 드리는 헌정 뮤지컬 콘서트고요. 그 안에는 춤도 있고 노래도있고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것도 있고…"
이 뮤지컬은 생존하고 있는 최고령 위안부 피해자인 경남 통영의 96살 김복득 할머니의 자서전 '나를 잊지 마세요' 를 토대로 만든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소녀 '순이'와 대학생 '준혁'이 각각 위안부와 징용으로 끌려가 온갖 고생을 하는 과정을 영상과 노래,춤 등으로 엮은 작품입니다.
인터뷰> 김민경 '순이' 역 / 김해 가야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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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문제는 일본측 만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무대를 하면서 이것은 일본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문제도 된다고 생각하고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 뮤지컬 공연장에는 특히 모델이 된 김복득 할머니와 이 지역 김태호 국회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평일 방과 후나 주말에 김교사의 집중적인 지도를 받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아직도 일본에 의해 왜곡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를 청소년들에게 바로 알리는 좋은 자리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지명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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