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제발전도 창조경제도 따지고 보면 다 사람이 하는 일이죠.
정부가 창조경제 실현을 목표로, 해마다 '고급 두뇌' 인력 1천500명을 키워내기로 했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힘을 쏟기로 한 분야는 바로 인력 양성입니다.
그 동안 우리 경제가 노동과 자본 중심의 대량생산 체제로 단기간 압축성장에 성공했지만, 이런 방식은 이제 한계에 직면했다는 분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의성과 혁신성을 살릴 수 있는 해양플랜트와 엔지니어링, 주로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해마다 1천500여 명의 최고급 두뇌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2017년까지 우수 공과대학에 엔지니어링디자인 연구센터를 20곳 신설하고, 엔지니어링 특성화 대학원도 올해 1곳에서 2020년까지 10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해외 우수인력 유치 노력도 강화합니다.
코트라는 내년까지 2천명의 해외 고급 두뇌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필요한 기업에 제공하고, 올 하반기 중엔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실리콘밸리 등 5개 무역관을 고급두뇌 거점 무역관으로 지정해 업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017년까지 고급두뇌 전문기업 300곳을 지정해 각종 성장지원과 세제혜택을 주고, 공기업이 해외에서 참여중인 자원개발 사업의 참여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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